기아오토큐 산동점 솔직 방문 후기! +굳이 산동점을 찾은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오토큐 산동점 방문 후기를 기록해볼게요.

 

 

 

저희집 메인카는 현대차이고 서브카는 기아차에요

 

 

 

지난 토요일에 남편이 차를 타고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엔진경고등이 뜨는거에요. 경고등이 뜨니까 괜히 차 소리도 이상한거 같고... 차도 잘 안나가는거 같고... 계속 타면 차가 엄청 망가질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시죠?

 

 

 

 

 

 

 

그래서 일요일 밤에 부랴부랴 오토큐 예약을 알아보았답니다. 기아오토큐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해요!

 

 

 

 

기아오토큐에 들어가서 자신의 차량을 선택하고 정비내용을 선택합니다

이번에 예약을 하면서 안심점검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안하셨던 분들은 꼭! 점검 받으세요~

 

 

안심점검과 경고등점등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경북 구미에 있는 오토큐를 검색해봅니다. 전 산동점을 가고 싶었어요.

그 이유는!!! 다른 지점에 비해 꼼꼼하게 봐 주시고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세요!

 

 

 

사실 정비소가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내 생명과 직결된 자산이기때문에 대충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영 찜찜한게 사실이잖아요. 

 

 

 

 

 

다른곳이 대충 봐주신다는건 아니지만 산동점에 방문했을땐 차량을 어떻게 해서 어떤 점검을 했고 어떤게 문제가 있는거 같았다. 이렇게 후속 조치를 하시면 될것이다. 선택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리도 접수처에 계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세요. 센터에 들어가면 괜히 머슥머슥한데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접수를 도와주세요. 

 

 

 

 

 

하지만 다음주는 되야 예약이 가능한 상황....

남편 회사와 제일 가까운지점이 제일 빠른 예약이 가능했는데 남편은 그 지점은 불친절하셔서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지점 제외하고 제일 빠른곳으로 일단 예약을 했어요. 그게 바로 수요일이에요...

하지만 성격급한 저는 2~3일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아침에 아이 등원시킨 후 반나절 대기하겠다는 마음으로 예약없이 일단 들어갑니다!

9시 30분쯤 들어가니 예약 되어있던 차들도 있고 저처럼 그냥 와서 대기하는 차들도 있었어요.

 

 

 

접수처에 많이 기다려야하는지 여쭈어보니 상황을 설명해주시면서 일단 대기실에서 기다려보라고 하셨어요.

 

 

 

 

시간이 남으니 바깥 전경을 한번 둘러봅니다.

 

 

 

 

 

 

맞은편에는 주차장이 있고 수리하는곳은 넓직하면서 깨끗했어요. 뭔가 환하면서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더 믿음이 갔어요

 

 

 

 

 

 

영업시간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고객 대기실도 깔끔하니 정리되어 있어요. 커피를 타 마실수도 있고 초록초록하니 화분들도 있어요.

 

 

 

 

 

 

기다리면서 지겨울까봐 티비도 있어요~ 왼쪽에는 차량 번호가 적혀있는 곳인데 내 차량이 어떤 상태인지 알수 있었어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담당자분께서 저를 찾아오셨어요. 제 차량을 점검해보신 뒤 어떤 작업을 하실지 논의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엔진 경고등 점등건과 안심점검 이었어요. 저와 함께 체크하신 뒤 정비하러 가십니다.

 

 

 

 

 

 

그렇게 30분쯤 기다렸을까요.. 기사님이 다시 저를 찾아오셨어요. 엔진은 소프트웨어 문제인거 같은데 업데이트 해주신다고 하셨고, 냉각수가 제법 많이 새고 있다고 하셨어요.. 많이 타는 차가 아니라서 멀쩡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다행히 무상수리 가능하고 부품도 다른 지점에서 수배해놨으니 늦더라도 오늘 안에는 수리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정기점검이 아니였음 계속 모르고 지냈을거 같아 아찔합니다.

 

 

 

이웃님들도 차량 정기점검은 잊지말고 꼭 받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