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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기록

내돈내산 아들과 함께 데이트, 구미 산동 초밥 런치 세트 맛집 소풍 추천!

by 콩콩이네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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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콩콩이 유치원 OT 날이라 등원을 못해서 아들이랑 저랑 둘이 점심 데이트를 하러 나왔어요. 은근히 입짧은 콩콩이라 점심메뉴를 엄청 고민했어요.

 

 

초밥이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 다행히 초새우초밥은 먹겠다고 해서 애정하는 초밥집인 소풍에 왔어요. 

 

 

 

 

 

 

 

  위치는 여기에요. 뒷쪽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우실거에요.

 

 

 

 

 

 

  소풍 건물 옆에 공터같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갈땐 꽉 차 있었는데 나오니까 여유가 생겼네요.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들어갈땐 주차장 만석이라 길 가에 주차를 했답니다.

 

 

  본인 키가 많이 큰거같다며 나무에 손 뻗어보는 콩콩이네요. 도치맘 눈에는 그저 귀엽네요.

 

 

 

 

 

 

 

 

  소풍 입구와 운영 시간이에요. 소풍 초밥이 구미에서 유명하답니다. 원래는 봉곡동에 있었는데 산동으로 이전한거래요.

 

 

 

  이전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은 여기 산동점 뿐이라고 지금 봉곡동에는 지금 사장님이 운영하는게 아니라고 써져 있었어요. 동업하시다가 각 자 가게를 운영하시기로 한거 같아요. 

 

 

 

 

 

 

 

 

  테이블위에는 정갈하게 기본 찬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영유아가 많은 동네 답게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런치에 가니까 아기와 함께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많고 근처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성인 남성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소풍의 묘미는 런치 세트랍니다. 가성비가 아주 어마어마해요. 잘먹는 저는 알밥도 나오고 튀김도 나오는 런치 D를 주문했어요. 어린이메뉴에는 돈까스랑 어린이 초밥세트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소풍은 주문을  NFC 태그로 해요. 흔한 장비는 아니라 당황했어요. 핸드폰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버벅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오셔서 제 핸드폰을 조작해주시더니 주문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오직 초새우만 드시겠다는 콩콩이라 초새우만 7개 주문했어요. 허허... 초새우 개당 1,500원이네요. 그래요.. 내가 먹고 싶은거 먹으러 왔으니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엄마가 초밥집 올 수 있게초새우라도 먹어줘서 고맙다 아들..^^

 

 

 

 

 

 

 

  주문하고 나니 장국이랑 초무침을 주셨어요. 상큼 쫜득. 입맛 돋우기 참 좋았어요.

 

 

 

 

 

 

 

  주문한 초밥이 나왔어요. 제 초밥에 있는 초새우초밥을 콩콩이에게 줬는데 어른꺼에는 와사비가 들어있지 뭐예요. 그것도 확인 안해보고 그냥 줘버렸어요. 일반 초밥에는 와사비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콩콩이가 와사비 들어간 초밥을 먹더니 악!!! 이러더니 울상을 짓더라구요. 뱉고 나서 물을 한컵 들이키고는 진정되었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엄마였답니다.

 

 

 

 

 

 

 

  런치 셋트 구성이 다 나왔어요. 초밥과 알바, 튀김까지! 다 먹고나면 샤베트 디저트도 가져다 주신답니다. 상큼하게 식사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우동은 따로 주문한거니 참고하세요.

 

 

  이정도 퀄리티로 가성비 있게 맛있는 점심을 먹어서 너무 기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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